한국석유공사는 직무체험형 인턴직원들이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의 사회공헌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울산 북구에 위치한 나무그루 공방에서 목공 냄비받침 제작 및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울산 시민과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공룡발자국 공원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석유공사는 지난달 27일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울산대) 및 고교오픈스쿨(울산시 교육청)과 연계해 직무체험형 인턴 총 19명(대학생 10명, 마이스터고교생 9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인턴직원은 2주간 취업역량강화교육 수료 후 부서배치를 받아 2주간의 현장실습을 경험하게 된다.
교육 기간 중 인턴직원은 울산 석유비축기지 및 가스전운영사무소 등 공사의 사업현장을 견학하며 석유개발 및 비축사업에 대해 견문을 넓히게 된다.
이날 사회공헌활동에 참가한 정두윤 인턴직원은 “석유공사 인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취업에 도움이 되는 실무중심 교육으로 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으로 기대된다”며 “취업 후에도 교육과정에서 배운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공헌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