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지난 한 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각종 대외기관 평가에서 63개 부문을 수상해 8억 4300여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기관별로는 중앙부처 32건, 경남도 17건, 외부기관 14건이며, 주요 분야별로는 행정안전 분야 8건, 보건복지 분야 9건, 환경 분야 4건, 농림축산 분야 2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정받았다.
주요 수상 내역을 보면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4회 연속 우수상 수상 △정부합동평가(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도내 1위 달성 △주민생활혁신 우수사례 평가 혁신 챔피언 수상과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도 통합대회 우수 △대한민국 건강도시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도시 발표에서 '공예와 민속예술' 특화도시로 선정돼 세계 49개 신규 가입도시에 이름을 올린데 이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과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등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 외에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4년 연속 우수 등급 선정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2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옥외광고업무 평가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 △시큐리티어워즈 코리아 공공부문 대상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 △기초생활보장 분야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 지역복지사업 평가 우수 △국가균형발전 사업 평가 우수 △탄소중립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권장감축률 10년 연속 달성기관 선정 △청년친화 헌정 종합대상 수상 등이 있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에 행정력을 총동원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적극적인 노력과 헌신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2022년에도 56만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하여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