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홈앤쇼핑 제공

홈앤쇼핑이 중소기업 판로지원 사업인 일사천리 사업을 통해 향후 3년간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11일 밝혔다.

일사천리 프로그램은 홈앤쇼핑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판로지원 사업이다. 영업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 중소기업들에게 저렴한 수수료를 제시하고 있다.

또한 일사천리 참여 기업들의 요청을 적극 반영해 모바일 상시판매 활성화와 미리주문 기간을 확대 운영 중이다. 모바일 상시판매 활성화로 ▲일회성 방송한계 극복 및 지속적 판로 제공 ▲사전 판매추이 분석을 통한 물량 예측 가능 및 잔여재고 리스크 감소 ▲방송상품 외 타 보유상품 판매 등의 다양한 효과를 보고 있다.

홈앤쇼핑은 올해 정규편성으로 운영하는 히트 상품 수를 확대해 300여회로 편성을 늘려서 3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1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조직개편을 통해 일사천리 사업 등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전담하는 중기성장지원실을 ‘중기지원본부’로 격상하고 일사천리 상품 선정을 위해 진행하는 ‘1대1 MD상담회’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