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인재개발처는 지난 10일 창조관에서 고용서비스 전문기업인 케이잡스 창원지사와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청년 취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상훈 인재개발처장, 조성수 취업지원팀장, 케이잡스 정난희 경남지사장, 정예현 사업운영부 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남대 대학일자리센터는 협약을 바탕으로 케이잡스 창원지사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 등을 활용하며 학생 및 취업준비생의 취업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됐다.
한편, ‘국민취업지원제도’는 고용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취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부터는 제도를 통해 조기 취업에 성공하면 50만원을, 구직촉진수당과 취업수당을 합치면 최대 350만원의 현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