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22.01.12 16:42:00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와 경남대학교 LINC+사업단은 12일 오후 1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企 UP 學 UP Double UP' 사업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企 UP 學 UP Double UP' 사업은 기업과 대학이 서로 상생해 기업의 성장 지원과 기업수요 맞춤형 대학 교육(캡스톤디자인으로 다양한 과제 수행, 우수성과 도출)을 통한 취업을 연계하기 위해 산단공 경남본부 및 경남대 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월 22일 상호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산단공 박성길 경남본부장, 이동열 팀장과 경남대 강재관 산학부총장, 박은주 LINC+사업단장을 비롯해 사업 참여기업 임원, 교수, 학생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성과발표회는 ▲개회식 및 내빈소개 ▲강재관 산학부총장 축사 ▲박성길 본부장 축사 ▲경남대 배성환 교수 사업결과 보고 ▲'企 UP 學 UP Double UP' 사업 시상식 ▲수행과제 성과 발표 등을 통한 성과 공유 ▲경남대 배성환 교수 사회로 기업, 교수, 학생 간 화합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박성길 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금번 사업은 산업단지 내 26개 기업이 참여하여 가지고 있는 애로 발굴을 통해 경남대 4개 학과 60여명이 회사홍보 동영상, 시제품(목업), 홈페이지 등의 과제를 수행하여 기업애로를 해소하는 산학관협력의 우수사례를 만들어 냈다. 산단공은 기업의 지속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과 청년 일자리 창출 등 경남권 산업경제 활력을 회복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에 참여한 글피 유봉수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학연이 협력하여 완성도 높은 회사 홍보 브로셔를 제작하여 홍보에 큰 도움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미진했던 자사 디자인 및 설계 분야, 제작에 이르기까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사업은 성과발표회 이후 디자인·설계·IT 분야에 부족함을 느끼는 기업과 대학이 연계해 상호 협업‧보완을 통해 기업의 성장 지원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을 점차 늘려 갈 예정이며, 참여기관 확대와 더불어 창원 중심에서 벗어나 인근지역까지 사업 확장을 통해 지속적인 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