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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지난해 지방세 수입 4505억원 확보…전년보다 185억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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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2.01.12 19:07:12

진주시청사 전경. (사진=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는 지난해 지방세 수입이 2020년 대비 185억 원이 증가한 4505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시의 지방세 결산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세 수입은 4505억 원으로 도세 1951억 원, 시세 2554억 원이다. `20년 대비 도세 5억 원이 감소했으나 시세 190억 원이 증가해 모두 185억 원 더 징수돼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원별로는 지방소득세의 증가율이 20.3%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 859억 원을 거둬 714억 원이던 `20년보다 145억 원이 늘어났다. 이어 6.4%의 증가율을 보인 자동차세가 그 뒤를 이었다.

시는 지방세 수입의 증가는 혁신도시 조성에 따른 공공기관의 이전 및 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개발 호재와 도시기능 확장에 따른 아파트 분양의 영향으로 분석했다. 올해에도 공공기관의 종업원 수 증가와 장재공원지구 등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으로 지방세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지방세수 증가에 따라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에 대한 재난지원금 등의 지원과 영업용 자동차 소유자에 대한 자동차세 감면, 상생 임대인에 대한 재산세 감면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다.  

조규일 시장은 "확보된 지방세수로 코로나 피해 지역민과 낙후지역의 복지확충 등 지역별·계층별 균형 발전의 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2015년 지방세 수입이 3천억 원을 돌파한 이후 꾸준히 증가해 `20년 이후 2년 연속 4천억 원을 초과했다. 특히 지방세 부과액은 민선 7기 출범 이후 `18년 4천억 원, `19년 4100억 원, `20년 4500억 원, 지난해 4700억 원으로, 4년 연속 4천억 원대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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