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이 2022년을 모바일 강화에 방점을 두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13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점점 커지고 있는 모바일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신규 단독 메가브랜드 육성 ▲킬러 카테고리 차별화 ▲중장년층 타겟 특화 상품 매장 신설 ▲럭셔리 브랜드 상품 확보 ▲검색 서비스 고도화 등으로 승부한다고 밝혔다.
특히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소비의 중심에 있는 MZ세대를 잡는 일이 최우선 과제라고 판단, 라이브커머스를 강화한다. 전담조직으로 신설된 ‘라이브커머스팀’을 1년만에 ‘라이브커머스실’로 격상한다.
올 해 라이브커머스실로 승격한 만큼 방송 횟수를 기존보다 3배 늘리고 매출 목표도 전년대비 4배 이상 확대함으로서, 양적․질적 성장기반을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또, 라이브커머스 전용 스튜디오 2개를 구축하고 네이버, 11번가, 배민 등 다양한 플랫폼들과 콜라보레이션도 시도할 예정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모바일 강화를 통한 퀀텀 점프의 원년으로 삼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포화된 방송 시장과 치열해진 온라인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홈앤쇼핑만의 모바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