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화북면태양광발전소(운영위원회 위원장 서재영)는 13일 산자연중학생 20명의 전입 축하 지원금 600만원을 화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전달했다.
화북면태양광발전소는 지난 2019년부터 태양광 판매수익금을 활용한 화북면 인구 늘리기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화북면 출생아에게 100만원의 출산장려금(출생 시 50만원, 첫돌 시 50만원)을, 지역학교 신입생과 전학생에게 전입축하금(자천초 50만원, 산자연중 30만원)을 지원하고, 지역 내 1003 가구에 각 20만원씩 전기료를 지원하고 있다.
임석환 산자연중학교 교장은 “올해도 더 많은 학생 유치를 통해 인구 늘리기에 기여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박노명 화북면장은 “임인년 새해에는 더 발전하는 산자연중학교가 되길 바라며, 화북면태양광발전소의 다양한 지역발전 공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