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19일 시청 본관7층 상황실에서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저탄소 식생활 홍보활동(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추진 및 대국민 홍보 등 이에스지(ESG, Environment·Social·Governance) 가치 실천 △지역 먹거리(로컬푸드) 등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상생 실천 △기후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촉진 등에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청은 자율적으로 정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에 △생산과정에서 탄소를 줄이는 ‘저탄소·친환경 인증농산물’을 이용하게 된다.
또한 △유통과정에서 탄소배출을 줄이는 ‘지역 먹거리(로컬푸드)’로 식단 구성하고 △소비단계에서는 ‘잔반 없는 식사’로 폐기물을 줄여 먹거리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날을 실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기 위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홍보활동(캠페인)을 적극 추진해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에 동참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울산시 전체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대국민 식생활 개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