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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전기차 완속 충전 기업 ‘에버온’에 1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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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수찬기자 |  2022.01.20 14:48:25

사진=SK네트웍스 제공

SK네트웍스가 전기차 완속 CPO(Charge Point Operator) ‘에버온’에 100억원 규모를 투자해 2대 주주로 등극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에버온은 국내 3대 전기차 완속 충전기 운영 업체 중 하나로, 현재 전국에 1만여개의 공용 충전 네트웍을 보유하고 있다. 에버온은 이번 SK네트웍스 투자 등 충원 자금을 활용해 오는 2023년까지 충전 인프라를 2만 5000대 이상으로 늘려 충전기 네트웍 기준 업계 1위 사업자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SK네트웍스는 회사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모빌리티 사업의 진화를 본격화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기차 시장 변화 및 인프라 확장 과정에서 에버온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 전기차 충전시설 확대에 동참해 탄소배출량 감축에 기여함으로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본사 및 자회사의 모빌리티 사업인 ‘SK렌터카’, ‘스피드메이트’, ‘카티니’(타이어픽) 등과의 시너지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SK렌터카의 경우 20여만대에 이르는 전체 차량을 2030년까지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 중에 있다.

SK네트웍스는 향후에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있는 유망 영역에 대한 투자 프로젝트 발굴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호정 SK네트웍스 신성장추진본부장은 “금번 투자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사업 추진을 가속화하고, 에버온 투자 성과뿐만 아니라 당사 및 자회사 사업 시너지를 기대한다”며 “나아가 글로벌 성장 영역 확보 및 투자 역량을 강화해 사업형 투자회사로서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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