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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민생 살리기’에 박차…1분기 내 예산 2조1695억원 집행

1분기 내 예산의 20% 집행, 전년 대비 2264억원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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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2.01.20 16:05:21

민생살리기 점검 회의. (사진=경북도 제공)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20일 도청에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침체에 빠진 지역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민생 살리기 점검 회의를 개최해 분야별 시책을 점검하고 신규과제 발굴에 나섰다.

이번 회의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해 물가안정 관리대책과 농식품 판매 촉진 및 제수품목 수급 안정 대책과 관광마케팅 전략을 추가했다.

먼저 올해 지방재정 신속집행 대상액의 70%인 6조3399억원을 상반기 중에 집행하고, 건설사업의 경우 사업비 4928억원 중 3464억원을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발주하는 등 도의 가용재원을 적극적으로 투입해 민생경제 마중물로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1분기에는 지난해보다 2264억원 상향된 2조1695억원을 집행해 현장의 체감도를 높일 구상이다.

시군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지원해 골목상권ㆍ전통시장에서 소비를 활성화하고, 영덕시장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상인들을 위해 드론 배달, 상품 이력제 관리, 쇼핑과 즐길 거리가 함께하는 디지털 프리미엄 마켓을 조성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속할 고용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재정지원 직접 일자리 사업의 80%인 6만5648명을 1분기에 조기 채용해 고용 위기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소상공인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등을 통해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ㆍ소상공인의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비대면 소비전환 시대에 따라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한 농특산물의 판로확대를 지원하고, 설 명절 대비 제수용품 위주로 설맞이 농특산물 특별 판매전, 사이소 설맞이 특판행사 등 농특산물 특별전도 추진한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코로나19로 지역 소상공인 중심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앞으로 월 1회 민생 살리기 점검 회의 개최를 통해 재정 신속집행 및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해 지역이 하루빨리 온전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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