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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22년 어촌경제 활성화 박차 …'해양수산분야'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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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22.01.26 13:20:35

무안 갯벌 전경.(사진=무안군)


23개 주요업무로 어민소득증대 도모

무안군은 잘사는 어촌, 깨끗한 바다,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2022년 해양수산분야 23개 주요업무을 탄탄하고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26일 밝혔다.

 

무안군에 따르면 먼저 낙후된 어촌ㆍ어항 재생으로 정주여건 개선 및 청년인력 유치에 전력할 계획이다.

◆낙후된 어촌ㆍ어항 재생으로 정주여건 개선 및 청년인력 유치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선정된 어촌뉴딜300사업(8개항, 622억원)에 대해 올해 사업비로 172억원을 투입, 기본계획을 착수하고 다목적센터, 공원 등 특화사업 착공과 어업기반시설 등 공통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또한, 무안군 자체사업으로 소규모 어항개발사업(5개소 15억원)을 추진해 어업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어업인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 복합다기능 부잔교와 소형어선 인양기를 각각 4개소에 설치해 노령화에 따른 어업인 노동력 절감과 어선 승ㆍ하선시 어업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어촌지역의 인구증가를 위해 우수한 청년어업인이 안정적으로 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어촌정착 지원을 2019년부터 매년 4~5명씩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4명에 4200만원을 지원하여 청년인력의 어촌 정착을 유도한다.

◆어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양식어업 육성을 도모

올해 신규사업으로 새우양식장에 양식환경 개선 및 생산량 증대를 위한 유용미생물 공급지원 사업과, 김 생산량 증대를 위한 김 냉동망 저온저장시설 보급사업 및 지역수산물 저장능력 향상을 위한 수산물 중형 저온저장시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또 김 양식 기자재 공급으로 양식어가 소득증대를 위한 김양식망을 지원하고, 김 양식어장 병해충구제와 영양염류 제공을 위한 김양식장 활성처리제를 공급하고, 노후어선의 장비ㆍ기관 교체로 해양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어선노후 장비를 지원해 어가 경영비 부담을 완화한다.

아울러 양식어장 환경정화(해제도리포 등 3개소 883ha)사업으로 폐지주 제거 및 침적 폐기물을 수거 처리할 계획이며,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위한 해수열히트펌프(5대) 지원으로 양식어가 경영을 도모한다.

 

무안 바다 전경.(사진=무안군)


◆우량 수산종묘 방류로 수산자원 관리와 어업인 소득증대 기여

해양환경 변화로 어족자원 고갈과 어획량 감소에 따른 연안 낙지자원 회복 증강을 위해 낙지산란 서식장(4개소 8억원)을 조성하고, 수산자원 수산종자(2종)를 매입방류하고 낙지목장도 조성한다.

또 낙지보호수면관리ㆍ운영(4개소 200ha), 주꾸미 해상가두리 부화방류(2개소 800만원), 내수면 우량종자 매입방류(메기,동자개 2종)와 외래어종 퇴치사업 등 수산자원 회복을 도모한다.

수산물 전용포장재(4종-감태,낙지,새우,김)를 사업비 2억 2000만원으로 제작ㆍ공 급 지원해 무안군 수산물 명성과 브랜드 가치를 보전하고 천일염 어가의 시설개선을 위해 채염자동화기계(3대), 전동대파기(6대) 천일염포장재(4만개)등 6억 9000만원을 지원, 천일염 산업을 육성한다.

◆ 연안보전과 해양환경개선으로 깨끗하고 재해 없는 해양환경 구현

해일, 파랑 등 연안침식으로 훼손된 연안을 정비(21개소 38.9km)해 자연경관 회복과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바닷가에 방치된 해양쓰레기 수거ㆍ처리를 위해 해양쓰레기 선상 집하장 한곳을 설치하고, 해양쓰레기 정화사업과 무단 방치 된 방치폐선을 정비한다.

또 6개읍면, 24명의 바다환경지킴이 사업을 추진하며, 해수욕장 이용객의 편의제공과 주변 환경 정비를 위해 해수욕장 안전 및 방역관리 요원을 운영하고 편의시설 정비 등 해양오염 방지 및 깨끗한 바다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망운 탄도에 ‘도서종합개발사업’과 ‘가고싶은 섬 가꾸기 사업’으로 도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사업비 10억원을 투입, 경관조성과 다목적방문객센터 신축 등 관광시설을 확충, 관광객들이 가고 싶고, 찾고 싶은 섬으로 조성해 해양관광을 활성화한다.

박홍양 해양수산과장은 “올해 추진하는 해양수산분야 주요업무가 체계적인 계획수립으로 추진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시행해 신속집행 및 어민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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