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문화센터가 봄학기 회원 모집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봄학기는 오는 3월 2일부터 5월 29일까지 총 3개월간 운영하며, 전국 115개 점포에서 진행되는 총 4만5000개 강좌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홈플러스 문화센터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자기계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에 주목해, 다양한 건강 강좌를 8600여개로 대폭 강화해 영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먼저, 코로나19로 위축된 생활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어린이들의 신체활동을 위한 인기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영아를 위한 ‘몸으로 노는 진짜 놀이’와 어린이를 위한 ‘홈플 키즈 성장 빌리지’가 대표적이다. 성인을 위한 ‘건강 디자인 챌린지’ 강좌도 준비됐다. 이 밖에 생애 처음으로 문화센터를 방문하는 영아들을 위한 ‘베베 문센 스타터 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또, 매 주말마다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 체험 행사 ‘온 더 위켄드’를 진행한다. 특별히 3월에는 홈플러스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1인당 100원으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온라인 강좌도 대거 진행된다. 대표적으로 전문가가 함께하는 ‘전문인 온라인 라이브 줌 클래스’가 눈길을 끈다. 교육 전문가, 명사, 인플루언서가 어린 자녀를 둔 보호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과목별, 영역별 강의를 진행한다.
전문 업체 제휴를 통한 이색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스타강사 김미경의 MKYU와 제휴한 ‘영시니어를 위한 스마트폰 교실’, 울프플래닛과 함께하는 ‘아빠랑 스마트폰 크리에이터 클래스’가 대표적이다. 아빠랑 스마트폰 크리에이터 클래스는 아빠와 아이가 함께 스마트폰을 활용한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속성 과정으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홈플러스 문화센터는 봄학기에 등록하고자 하는 회원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기존 회원에게 하루 먼저 접수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27일 단 하루 동안 수강료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마이홈플러스 앱에서는 날짜별 수강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사용할 수 있는 수강료 10% 할인 쿠폰을 비롯해, 신규회원 1만원 할인, ‘시그니처 Only’ 강좌 30% 할인 및 1만원 추가 할인 쿠폰이 준비됐다.
또한 이번 봄학기를 맞이하며 문화센터를 운영하는 전 점포(115개점)를 평생교육바우처 기관으로 등록했다. 평생교육 이용권은 오는 8월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전 강좌(2회 이상)에 적용이 가능하다.
이원경 홈플러스 문화센터팀장은 “일상으로의 회복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모든 연령대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클래스를 마련했다”며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우리동네 문화 커뮤니티로서의 역할을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