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27일 BNK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에서 설명절을 맞아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아라리 쌀 10kg 231포(9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은 지난해 연말에도 김장김치와 겨울이불을 저소득계층에 전달했으며,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품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날 경남은행에서 기탁한 아라리 쌀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추천을 받은 어려운 이웃 231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경남은행 신태수 본부장은 “명절을 맞이해 밀양의 최고 품질 아라리 쌀을 드시면서 힘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희망한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박일호 시장은 “명절이지만 코로나19로 힘든 이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인 기부로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외되시는 분이 없도록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