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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안 소설가, 첫 장편 ‘백 오피스’ 출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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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민기자 |  2022.02.01 12:06:44

‘백 오피스’ (사진=민음사)

최유안 소설가가 첫 장편을 발표한다.

1일 문학계에 의하면 최유안 소설가는 민음사에서 첫 장편인 ‘백 오피스’를 출간한다. 지난해 첫 단편집인 ‘보통 맛’으로 동인문학상 독심회 후보작에 오른 후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다.

‘백 오피스’는 에너지 기업 태형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3명의 여성이 협력하고 견제하는 생생한 모습을 다룬 소설이다.

출판사 측에 따르면 백 오피스는 호텔 프런트 오피스의 뒤편으로 호텔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하는 제반의 업무들을 총괄하는 공간이다. 마이스 산업계라고 할 수 있는 호텔의 백 오피스를 배경으로 에너지 대기업, 호텔, 작은 기획사를 대표하는 3명의 여성이 주인공이다. 섬세한 심리 묘사로 긴박감 넘치는 경제 현장의 드라마를 펼친 것으로 보인다.

최 소설가는 1984년생으로 2018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중편 부문에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백 오피스’와 ‘보통 맛’ 외에 젊은 소설가들의 단편 엔솔로지인 ‘집 짓는 사람’을 발표했으며, 대산창작기금을 받았다.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일한 커리어우먼으로 현재는 소설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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