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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실종자 구조 늦어 송구…장례 피해보상 적극 도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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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22.02.09 10:01:52

이용섭 광주시장.(자료사진)


현대산업개발, 피해보상 강력 촉구
“사고 아파트, 안전 진단 뒤 철거여부 등 결정할 것”


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 8일 “지난달 11일 발생한 현대산업개발 신축아파트 사고 발생 29일 만에 모든 실종자 구조를 완료했지만, 모두 유명을 달리해 너무나 안타깝다.”며 “피해자들의 장례지원과 피해보상 등에 유가족들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6번째 실종자가 구조된 이날 저녁 현장 브리핑을 갖고 “유례없는 고난도의 붕괴 현장으로 위험요소가 너무 많아 실종자 구조가 늦어졌다.”면서 유가족과 시민에 사과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이제 실종자 구조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사고아파트에 대한 안전진단 등 후속조치를 속도감 있게 본격 진행하겠다.”며 “서구청, 입주예정자협의회, 시공사, 감리단 등이 협의해 정밀안전진단을 의뢰하고, 그 결과에 따라 철거여부나 공사 재개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과정에서 입주예정자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고 우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질 좋은 아파트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또한 이번 붕괴사고로 영업 등의 피해를 입은 상가들과 현대산업개발 간에 피해 보상 등의 협상이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서구청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부실시공으로 인한 붕괴사고로 소중한 시민들이 목숨을 잃고 재산상의 피해를 입은 점에 대해 통렬한 반성과 함께 그룹 차원에서 피해 복구에 모든 노력을 다하고 피해자들에게 충분한 보상을 해 줄 것”을 현대산업개발에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지난 8일 저녁 7시40분경 신축아파트 붕괴사고로 인한 6번째 실종자가 숨진 채 구조됐다. 이로써 사고 발생 29일 만에 모든 실종자 구조를 완료했지만 모두 유명을 달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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