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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나주 코로나19 감염 취약시설 현장 방문ㆍ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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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22.02.17 16:44:48

김영록 전남지사가 17일 오후 코로나19 대응 지역사회 확산 대비 상황 점검을 위해 나주효사랑요양원을 방문, 방역대책 상황을 청취하고 의료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사진=전남도)


방역관리·선제검사 당부…요양병원 의료진 격려ㆍ방역물품 전달

김영록 전남지사는 17일 코로나19 감염 취약시설에 속하는 나주효사랑요양병원을 찾아 방역상황을 살피고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도내 요양병원 등 코로나19 감염 취약시설에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전남도는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고받은 후 병원을 둘러보면서 방역관리 강화 준수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보호복,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전달하고, 어려운 상황에서 고생하는 의료진을 위로했다.

특히 요양병원은 고령층 어르신이 공동생활을 하는 만큼 병원 관리자와 종사자가 감염 차단에 총력 대응하고, 종사자 대상 PCR 검사 2회, 신속항원검사 3회 등 주 5회 선제검사를 할 것을 독려했다.

또한 주기적 환기, 출입자 관리 등 기본방역 수칙의 철저한 준수와, 종사자 사적모임, 타지역 방문 자제 등 실천방역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어르신들은 중증 및 사망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기 때문에 감염원을 차단하는 등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먹는 치료제도 적극적으로 투약해 어르신이 위중증으로 악화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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