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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행안부 재난심리회복지원 평가 '전국 1위'

3년 연속 최상위 등급…상담실적 및 전문가 활용 등 최고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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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2.02.22 14:54:14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운영 모습.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도가 행정안전부의 '2021년도 전국 17개 시·도 재난심리회복지원 연간 추진실적 평가'에서 1위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최상위권의 평가를 받았다.

행안부는 매년 재난심리회복지원 추진실적에 대해 상담실적, 전문가 인력풀(인력창고) 확보 및 활용, 만족도 조사 결과 및 홍보·교육 실적 등 9개 지표로 종합 평가하고 있으며, 경남도는 총점 101점을 획득해 전국 평균 92점을 크게 상회했다.

세부 지표별로는 △상담실적 △전문가 인력풀 확보·활용 △만족도 조사결과 △예산 확보 및 집행 △ 홍보 및 교육실적 △유관기관 협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재난심리회복지원은 재난 직접 피해자, 가족, 목격자 및 재난현장 구호 참여자 등 재난경험자를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제공해 심리적 안정을 찾고 일상에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위탁해 시행하고 있다.

피해자 또는 구호기관 요청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여름철 풍수해, 폭염 및 한파 등 자연재난 455건, 화재, 교통사고 등 사회재난 222건 등 총 677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상담활동가의 능력 향상으로 심리상담의 질을 높이기 위헤 상담활동가 대상 총 11번의 교육과 공동연수(워크숍)를 실시했고, 올해도 전문가 초빙 강연 등 서비스 강화를 위한 전문가 인력풀(인력창고) 확충과 교육·공동연수(워크숍)를 계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다.

지속적으로 상담이 필요한 도민에게는 추가로 상담을 제공하고, 필요시에는 전문 의료기관에 연계하여 사후관리도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와 기타 여러 요인으로 재난의 발생 빈도와 규모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재난심리회복지원은 재난경험자가 충격에서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하여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필수적인 것”이라며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재난심리회복지원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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