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재중대한이스포츠협회가 주관하고 주중한국문화원, 한국저작권위원회가 후원한 제2회 ‘서머너즈 워 한중 e스포츠 친선대회’를 지난 19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서머너즈 워 한중 e스포츠 친선대회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e스포츠를 통해 양국이 서로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는 사전 선발된 선수 총 8명이 겨루는 싱글 토너먼트로 펼쳐졌으며, 전 경기는 현지 팬들의 관심 속에 중국 온라인 채널 빌리빌리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한국과 중국 선수들의 맞대결일 뿐만 아니라, 서머너즈 워 공식 글로벌 대회인 ‘SWC’ 선수 출신들도 대거 참가해 뜨거운 접전을 펼쳤다.
한국에서는 ‘SWC2020’ 대표 선수 ’CHARMI’과 ‘화양’Return’, ‘푸어도좀줘’, ‘SWC2021’ 대표 선수 ’Secondbaby’ 순서로 경기를 치렀으며, 중국에서는 ‘SWC2019’ 우승자 ‘L’est’, 제1회 한중 대회 우승자 ‘Howtoplay’, ‘L&D Monster’, ‘SWC2021’ 우승자 ‘Diligent’ 순으로 시합에 나섰다.
연승 행진을 한 중국의 L’est가 최종 파이널 매치에서 승리하면서 두 번째 한중 e스포츠 대회 우승자에 이름을 올렸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를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게임을 통해 세계와 교류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게임, e스포츠 등을 통한 소통 창구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