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진주수곡농협·진주원예농협이 2021년 '함께하는 유통혁신상(像)'과 '수출 1300만불 달성탑'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함께하는 유통혁신상'은 농산물 유통혁신 실현을 위해 전국으로 지역농협의 모범사례를 확산시켜 범농협이 함께 상생발전하고자 제정한 상으로 두 농협은 유통체계 혁신부문에서 수출활성화 추진 우수농협으로 선정돼 상패와 시상품(차량)을 지급받았다.
또 지난해 전국 수출농축협 254개소 가운데 수출실적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고, 수출액도 1300만불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려 '수출 1300만불 달성탑'도 수상했다.
한편 두 농협에 대한 시상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식 농협경제지주 도매유통본부장이 직접 현지를 방문해 별도 수여했다.
경남농협 김주양 본부장은 “코로나19 지속 여파로 수출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딸기, 파프리카 등 신선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노력하신 조합장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수출농협에 대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