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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삼방지구 스마트도시재생 조성사업 본격 착수

ICT 기반 시민 체감형 스마트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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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2.02.25 13:56:15

삼방지구 스마트도시재생 조성사업 계획도. (자료=김해시 제공)

경남 김해시는 '3-방(주민, 청년, 대학)이 소통하고 상생하는 어울림 캠퍼스 타운 조성' 비전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삼방지구 스마트도시재생 조성사업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2018년 8월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사업으로 지역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종합(기본)계획을 수립, 지난달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이달 본격 착수했다.

시는 올해 9월까지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스마트도시재생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위치알림 서비스, 독거노인 헬스케어 서비스, 안심귀가 서비스 등 ICT 기반 시민체감형 서비스를 구축하고 삼방동 159-5번지 노후 건물을 매입, 리모델링해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위한 스마트타운(스마트 돋움랩)을 조성한다.

창의적인 도전정신과 멘토·멘티 역할의 취지를 살려 '위로 끌어올려 높아지게 하다'란 뜻을 담은 '돋움'랩 건물은 스마트 오픈랩(실험실)과 스마트 스튜디오, 스마트 공부방, 옥상정원으로 구성되며 어울림다리(육교)로 인제대학교와 바로 연결된다. 특히 스마트 공부방은 비교과, 교과 과정으로 세분화하고 인제대학교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속가능한 운영과 성공적인 스마트도시재생 혁신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해 김해시, 인제대, 김해시도시재생지원센터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사업을 보면 ▲스마트도시 서비스 안정적 운영과 빅데이터 수집 인프라 확충을 위해 유·무선 자가 정보통신망(11.6km)을 구축해 공공와이파이(14개소)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집된 데이터는 유동인구 분석을 통해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한다.

▲시민체감형 주요 서비스로 IoT기반 자동심장충격기(15개소)를 설치해 위치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독거노인세대(150가구)의 전력사용량, 출입감지센서를 통해 생활반응을 모니터링해 취약계층 고독사 예방 등에 활용한다. 또 안심벨(19개소) 및 CCTV(9개소) 설치, 야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스마트그림자(4개소)를 구축하여 여성,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안심귀가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역 커뮤니티 공간인 스마트타운(스마트 돋움랩)의 지하 1층에는 IoT센서 기반 제품 테스트가 가능한 스마트 오픈랩과 교육 콘텐츠 제작·편집을 위한 스마트 스튜디오, 지상 1~2층에는 AI로봇, 코딩키트 등 스마트기기 체험이 가능한 공간(비교과과정)과 멘티·멘토들간의 학습지원 및 진도지도 공간(교과과정)인 스마트 공부방, 지상 3층 옥상정원에는 쉼터공간으로 온열벤치, 무선충전이 가능한 스마트 파고라를 설치한다.

▲전체 서비스의 효율적인 운영 관리와 이용자 편의를 위한 시스템(내부용 플랫폼 및 대시민용 웹·앱 서비스)도 함께 구축한다.

시 관계자는 “삼방 스마트도시재생 사업이 대학과 연계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상생·소통해 나가는 스마트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리빙랩 참여 등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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