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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부산국토청, 풍수해 대비 업무협약 체결

기상정보 공유·응급복구 지원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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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2.03.04 11:33:34

3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박재현 청장(왼쪽)과 손우준 부산국토관리청장이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낙동강청 제공)

낙동강유역환경청과 부산국토관리청은 지난 3일 영남권역 풍수해 발생 시 효율적 대응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올해 1월 정부조직법 개정·시행으로 국가하천 관리 업무가 국토교통부에서 환경부로 이관됨에 따라, 여름철 수해 발생 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풍수해 사전 예방을 위해 국도 ITS시스템(국도 지능형교통체계), 국가하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내년 구축 예정, 낙동강청), 홍수통제소 강우레이더 등 국토지형정보, 하천 수위 및 하천 기상 현황 정보를 공유하고, 풍수해 발생 시 복구인력, 장비 및 수방자재를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풍수해·설해 등 재난 대응 업무에 노하우가 많은 부산국토청과 풍수해 기상정보를 관리하는 낙동강청과의 협력을 통해 영남권역 수해 대비·대응 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양 기관 간 업무협업을 위한 인사교류를 시행하는 등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박재현 낙동강청장은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국가하천 관리 기능이 환경부로 이관된 첫해 풍수해 대비에 우려가 있었지만, 기존 관리 주체인 부산국토청과의 업무 협업으로 빈틈없는 풍수해 대비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우준 부산국토청장은 “풍수해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주요 관리기관 간 협업이 절실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서 영남권역 풍수해 대응 및 복구협력 체계 구축에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협업과 지원이 필요한 사항은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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