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는 정병도 본부장이 11일 오후 2시 새울원자력본부를 방문해 원자력발전소 소방안전관리 실태 및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소방본부는 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 안전의식을 더욱더 강화할 것을 당부한다.
또 방사성 물질을 사용하는 시설 등에서 방사능 누출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될 경우를 대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 및 맞춤형 안전정책개발 등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정병도 소방본부장은 “지속적인 원자력발전소 대응 안내서(매뉴얼) 정비 및 상호 협력체계를 견고히 해 지진, 화재 등 재난 발생 대비 대응태세 확립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