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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빵·샐러드 코너 ‘전진배치’ 효과…매출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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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수찬기자 |  2022.03.14 10:30:48

사진=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이 리뉴얼 효과를 톡톡히 보면서 간석점 ‘프레시 투 고(Fresh To Go)’ 샐러드 코너와 ‘몽블랑제’ 베이커리 매출이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간석점을 메가 푸드 마켓으로 리뉴얼하며 매장 입구에 베이커리와 샐러드 코너를 전면 배치해 타 매장과의 차별화를 둔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회사 측은 기존 국, 찌개 등 제품에서 빵, 샐러드 등으로 간편식의 범위가 진화하고 있는 트렌드와 맞아떨어지면서 고객 취향 저격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우선 몽블랑제 베이커리 매출은 메가 푸드 마켓으로 재오픈한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6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75% 뛰었다. 건강빵 품목 매출은 725% 급증했다. 마트 빵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식사 대용식으로 좋은 입소문을 타며 간석점에서만 일 평균 150개 이상 팔리고 있다.

샐러드 코너 푸드 투 고 전체 매출은 같은 기간 전년 동기 대비 100% 신장했다. 초밥과 튀김 일색이던 대형마트 델리 코너에 ‘그린 트렌드’를 입힌 게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샐러드 코너에서는 구운 채소, 타즈매니아 생연어 등 프리미엄 재료를 사용해 고객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표 레시피로 만든 ‘시그니처 샐러드’ 6종은 테이크 아웃 방식으로 판매하며, 베이스와 30여 개 토핑을 고객이 원하는 대로 골라 ‘커스텀 샐러드’도 주문할 수 있다.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은 ‘세상의 모든 맛이 홈플러스에 다 있다’라는 슬로건 하에 리뉴얼 오픈한 매장이다. 오프라인의 대표 강점으로 꼽히는 식품으로 매장 절반 이상을 채우고 ‘고객 경험’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3월 현재까지 서울 월드컵점, 인천 간석점, 청라점, 송도점, 작전점, 인하점, 가좌점 ‘메가 푸드 마켓’을 열었다.

이창현 홈플러스 델리사업팀장은 “시장의 흐름에 발맞춘 상권 분석과 메뉴 개발을 통해 선보인 홈플러스만의 ‘투 고’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라며, “맛과 건강을 두루 챙길 수 있는 차별화 상품을 확대해 고객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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