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국내 식품 및 주류 브랜드와 공동 기획한 신제품을 단독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길림양행 바프(HBAF)와 공동 기획한 스낵 4종과 OB라거와 협업한 팝콘까지 총 5종이다.
우선, 길림양행의 바프와 손잡고 프레첼 2종과 스낵을 볼 형태로 만든 스낵볼, 너트바 등 총 4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카라멜 솔티드 프레첼’과 ‘허니버터 프레첼’ 2종이 홈플러스 단독 상품으로 첫 스타트를 먼저 끊는다. 기존 아몬드에 활용하던 코팅 기술력을 프레첼에 적용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히 카라멜 솔티드 프레첼은 바프의 기존 제품인 카라멜 솔티드 아몬드 앤 프레첼 제품에서 프레첼만 먹고 싶다는 고객들의 수요를 반영해 상품화했다.
오는 17일에는 바프의 신제품 ‘나쵸치즈맛 바프볼’을 선보인다. 나쵸치즈맛 바프볼은 나쵸치즈맛 시즈닝을 가미한 볼 형태의 스낵으로, 기존의 짠 치즈볼과 달리 한국인의 입맛에 딱 알맞은 정도의 짠맛을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허니버터 아몬드바’는 바삭한 콘플레이크를 베이스로 땅콩, 아몬드 등의 견과류와 크렌베리를 더해 허니버터 시즈닝 기술을 접목했다. 허니버터 아몬드바는 1+1으로 판매한다.
같은 날 출시하는 ‘OB랄라베어 허니버터 팝콘’은 고소한 허니버터와 지나치게 달지 않은 허니를 가미했다. 대용량 상품에 지퍼 포장을 적용해 한 번 개봉 후에도 보관이 용이하다. 창립 25주년을 맞아 OB라거와 협업한 상품으로, ‘오, 부드Love다’의 OB맥주의 슬로건과 같이 부드럽고 달콤한 팝콘을 단독 기획했다.
오민국 홈플러스 제과음료팀장은 “국민적인 사랑을 받는 대표 국내 브랜드들과 협업을 통해 홈플러스 창립 25주년 기획 상품을 단독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쇼핑의 재미를 선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