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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 개최

6개 소방서별로 열려 - 현재 72개대 1631명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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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호수기자 |  2022.03.29 15:24:59

울산소방본부(본부장 정병도)는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기념행사를 6개 소방서별로 각각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축사, 유공자 포상 등으로 진행됐으며, 소방청 및 전국 시·도 행사 모두 온라인으로 중계됐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매년 3월 19일로 지난해 처음으로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으며 올해 기념행사는 소방청 중앙행사에 맞춰 열렸다.

정병도 본부장은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항상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준 울산 의용소방대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울산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송병철, 권옥자)는“이번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은 우리시 의용소방대원에게 사기와 자긍심을 드높이는 날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안전을 위해 헌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용소방대는 소방본부장·소방서장의 소방업무를 보조하기 위해 설치된 소방활동 지원 단체이다. 지역주민 중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가입하게 된다.

평소에는 생업에 종사하면서 화재 등 특별한 경우에만 출동해 소방업무를 보조하는 의용소방대는 과거 1889년 경성에서 소방업무를 위해 ‘소방조’를 구성한 것이 그 시초였다.

지역공동체의 안전 파수꾼 역할을 시작으로 소방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해 온 의용소방대는 광복이후 1958년 ‘소방법’에 의거 정식으로 설치 근거를 마련된 이후 계속 발전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울산에는 총72개대, 1631여명의 의용소방대가 구성돼 울산시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지난 4월 6일 언양읍 직동리 산불 현장에서도 의용소방대원 160여명이 산불진압, 급식자원봉사 등 지역 안전 파수꾼의 역할을 했다.

또 남부소방서, 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최근 발생한 경북·강원지역 산불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지원단체를 통해 기부금 300만원, 100만원을 각각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해 울산시 의용소방대는 화재·구조·구급현장 지원 573회, 화재예방활동 3790회, 코로나 방역 등 기타활동 2669회 등 총 7000여회 소방활동 지원 및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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