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코리아정보 리서치)

오는 6.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 강진군수 선거 여론조사 결과 서채원 후보가 이승옥 현 강진군수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비전코리아뉴스 의뢰로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 24일 강진군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7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35.7%를 기록한 서채원 후보가 28.0%를 기록한 이승옥 강진군수를 7.7%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적합도 조사결과 서채원 후보가 35.7%로 오차범위 밖에서 1위를 차지했고, 이승옥 후보 28.0%, 강진원 후보 27.5%로 2위권을 형성, 1강 2중구도로 재편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오병석 후보 3.0%, 김선일 후보 1.3%로 조사됐다.

‘적합한 후보 없다.’ 와 ‘모른다.’는 2.8%로 유보층 비율이 비교적 낮아 후보 간 경쟁구도에 따라 판세가 변화될 것으로 보인다.

성별 비교에서 남성은 서채원>강진원>이승옥 순이며, 여성은 서채원>이승옥>강진원 순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20대, 30대, 40대, 50대에서 서채원 후보가 선두로, 60세 이상에서는 이승옥>강진원>서채원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제1선거구는 서채원>강진원>이승옥 순이며, 제2선거구는 서채원>이승옥>강진원 순으로 나타나 지역별 계층별로 지지후보가 다양한 양상으로 전개됐다.

정당지지도에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62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서채원 후보가 37.6%로 1위, 이승옥, 강진원 후보는 각각 27.8%로 동률을 이뤘다.

강진군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86.6%이며, 국민의힘 6.1%, 정의당 1.4%, 기타정당 0.9%, 없음, 모름 5.0%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비전코리아뉴스 의뢰로 코리아정보리서치에서 3월 24일, 강진군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72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 자동응답 전화조사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32.1%이고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7%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