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성다이소가 모종, 씨앗, 화분, 원예소품 등 총 500여종의 상품을 선보이는 ‘원예용품 대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모종은 상추, 고추, 치커리, 방울 토마토 등을 준비했고, 수도권 일부 매장에서 판매한다. 모종은 씨앗 파종 보다 발아에 대한 걱정이 적고, 병충해에 상대적으로 강하며 수확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생화는 다육식물과 수경재배 식물 등이 있다. 다육식물은 잎이나 줄기 속에 많은 수분을 가지고 있는 식물로 건조한 지방에서도 잘 자라 재배가 쉽다. 수경재배는 토양 없이 물이나 양분배양액에서 식물을 키우는 방식으로 매일 물을 줄 필요가 없고 손이 많이 가는 분갈이 과정도 없는 방식이다.
씨앗은 해바라기, 메리골드, 라벤다, 당근 등을 판매한다. 씨앗, 화분, 배양토, 모종삽이 포함된 과일채소 키우기 키트도 있다. 해당 키트는 방울 토마토, 줄무늬 강낭콩이 각각 들어간 상품으로 구성했고, 재배 방법이 포함되어 있다.
화분은 플라스틱 화분과 걸이형 화분 등을 준비했다. 다육화분 3구는 플라스틱 재질로 작은 다육화분 3개를 보관할 수 있고, 솔리드 직사각 화분은 상추나 토마토 등 텃밭 식물을 키우기 적합한 크기다.
다이소 관계자는 “봄은 원예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알맞은 시기”라며 “원예용품 대전과 함께 식물이 쑥쑥 자라는 모습을 보며 즐기는 풀멍의 세계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