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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 ‘작은 빨간집 모기’ 발견

전국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아동 일본뇌염 예방접종 등 감염예방 철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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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호수기자 |  2022.04.13 16:37:39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지난 7일 부산 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됨에 따라 울산을 포함한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됐다고 13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매년 일본뇌염 유행예측 사업(3~11월)을 통해 일본뇌염 매개모기 최초 확인 시,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하고 있다.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작은 빨간집 모기는 6월에 남부지역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7~9월 밀도가 높아지면서 10월 말까지 국내에서 관찰된다.

울산은 지난해 6월 15일 실시한 감염병 매개모기 밀도조사에서 작은 빨간집 모기가 확인 된 바 있다.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밝은 색의 긴옷 착용과 기피제를 사용하고 더불어 일본뇌염 백신을 접종하는 게 좋다.

특히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 생후 12개월 ~ 만 12세 이하(2009년 1월 1일 이후 출생) 아동의 경우, 일본뇌염 예방접종 실시기준에 따라 표준 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을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일본뇌염은 매개모기에 물리면 치명적일 수 있는 질환으로 무엇보다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해 일본뇌염 매개모기의 활동이 시작된 만큼 앞으로 모기가 활동하는 기간에 지속적으로 야외활동과 가정에서 모기회피 및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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