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PC온라인 생존 배틀아레나 ‘이터널 리턴’에 51번째 신규 캐릭터 ‘프리야(Priya)’를 추가했다고 14일 밝혔다.
프리야는 시타르를 연주하여 식물과 교감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스킬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패시브 스킬 레벨에 따라 같이 성장하는 전용 모자를 갖고 있다.
주요 스킬로는 ▲꽃들이 만개했을 때 적군에게 스킬 적중 시 추가 효과를 주는 패시브 스킬 ‘자연의 응답’ ▲연주를 통해 범위 내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꽃을 생성하는 스킬 ‘개화의 선율’ ▲음파를 전방으로 발사해 피해를 입히고 이동 속도를 느리게 만드는 스킬 ‘포르타멘토’ ▲연속으로 3번 연주해 범위 내 적에게 피해를 입히며 2번 이상 피해를 입은 대상에게 추가 디버프 효과를 부여하는 스킬 ‘프리비티의 노래’ ▲자연을 깨우는 연주로 대지의 메아리를 퍼뜨려 피해를 입히는 궁극기 ‘대지의 메아리’로 구성되어 있다.
신규 캐릭터 추가와 함께 시스템 개선도 이루어졌다. 우선, 기본 공격 조작감을 개선하기 위해 캔슬 보정을 도입하고, 총기류 장전을 자동화 시켰다. 이외에도 팀원 찾기 기능, 미니맵 이동 허용 옵션, UI 위치 설정 등 부가적인 기능들을 개선했다.
또한, 신규 특성으로 지원 보조 특성인 ‘스프린터’와 파괴 보조 특성인 ‘영혼 흡수 장치’를 추가했다. 스프린터는 게임 시작 시 올가미를 지급하고 영웅 등급 이상의 신발을 장착하고 전투 시의 이동 속도를 증가시켜준다. 영혼 흡수 장치는 이용자들이 에픽 몬스터를 처치에 관여할 시 스택을 쌓고 이를 통해 공격력을 상승시켜주는 특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