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기후환경교육 ‘그린 캠페이너’ 활동을 올 상반기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그린 캠페이너는 아동들이 기후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지식과 역량에 대해 이해하고, 기후시민의 권리와 책임에 대한 올바른 의식과 태도를 함양할 수 있도록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기후환경교육 컨텐츠를 활용해 교육한다.
전문 교육활동가가 대면수업을 진행하고, 비대면으로도 수강이 가능하다. 1회당 40분으로 구성된 교육이 4회에 걸쳐 이루어진다. 1·2회차에서는 기후위기의 다양한 현상과 원인, 심각성을 파악하고, 아동권리침해 현황, 기후난민의 모습을 학습한 후 기후위기 대응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는다. 3·4회차에서는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캠페인 원칙에 따라 아동들이 직접 실천내용을 계획하여 준비물을 만들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서울·경기도 소재 14개 초등학교가 참여하여, 1000여명의 아동들이 그린 캠페이너로 거듭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