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 오는 23, 24일 양일간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 과학 진로에 대해 알아보고 현직자들과 소통하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진로 특강'을 연다.
23일 오후 1시에는 부산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 교수, 오후 3시에는 국립중앙과학관 연구사, 24일 오후 1시에는 서울아산병원 의공학연구소, 오후 3시에는 울산대학교 KVN전파천문대 박사와 함께하는 특별진로강의는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가 과학 꿈나무들에게 과학 진로에 대한 고민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24일에는 국립밀양기상과학관‧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야외광장에서 과학소통의 날 행사가 진행이 돼 다양한 체험 거리를 제공한다. 과학 실험과 마술, OX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가 돼있으며, 밀양맑은물관리센터에서도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물의 정수 과정을 알 수 있는 간이 정수기 만들기 체험도 운영한다.
공단 박근홍 우주문화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인원 제한이 해제된 이후 진행되는 첫 행사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밀양에 와서 과학 진로를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