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에 박완수 의원이 최종 확정됐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 경남도지사 최종 후보로 박완수 의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개표결과 책임당원 및 여론조사 합산 득표율은 박 후보가 57.89%에서 현역의원 페널티를 받아 최종 55%, 이주영 후보는 42.11%로 나왔다.
이날 박 후보는 “부족한 저를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로 만들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그동안 저와 함께 경쟁하며 진심 어린 조언도 아끼지 않으신 이주영 전 장관님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제 다시 시작이다. 남은 선거기간, 우리 경남의 무너진 산업을 일으켜 세우고 고향을 떠나는 청년들의 발길을 돌리기 위해 제가 해야 할 일들이 무엇인지 보다 진지하게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 그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을 적극 뒷받침하고, 우리 경남의 새로운 성장사를 써나가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