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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문화유적 한 눈에...문화유적분포지도 발간

2451건 문화유적 한 권에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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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2.04.22 18:15:02

창원시 문화유적분포지도 책자. (사진=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는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창원의 문화유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창원시 문화유적분포지도> 책자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달 말까지 시 도시개발 및 인·허가부서 및 구청·읍·면·동과 전국 박물관, 대학교 및 문화재 발굴조사기관 등 350여 곳에 배부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간된 <창원시 문화유적분포지도>는 옛 창원시와 마산시는 2005년도, 옛 진해시는 1999년에 제작한 이래 16년 만에 창원시의 역사적 실체를 한 권으로 모은 것에 큰 의미가 있다. 2451건의 지정·비지정문화재 현황이 면밀히 파악 관리돼 창원시 문화재알리미 역할과 더불어 도시개발사업에 앞서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

분포지도는 조사개요, 창원의 자연·지리적 환경과 고고·역사적 배경, 유적분포지도, 유적개요, 유적현황 및 분류, 유적사진 등 6개 부문으로 구성돼 의창구·성산구 1권, 마산회원구·마산합포구 1권, 진해구 1권씩 총 3권, 1세트로 만들어졌다.

앞으로 '2021년 창원시 문화유산 전수조사' 결과인 문화유산 현황과 분포지도 자료를 기반으로 비지정문화재 중 역사적 가치, 보존의 시급성 등을 고려해 창원시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 심의 절차 등을 거친 후 창원시를 대표하는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 관리할 계획이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개발이라는 미명하에 선조들의 살아온 흔적인 귀중한 문화유산이 안타깝게 사라지지 않고 후손들에게 온전히 물려주는 것이 현 세대의 책임이며, 이러한 취지로 <창원시 문화유적분포지도> 발간이 창원특례시민의 자긍심과 문화재 보존을 위한 훌륭한 길잡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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