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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국민의힘 예비후보, ‘새로운 안동, 준비된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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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2.04.27 11:34:55

권기창 국민의힘 안동시장 예비후보.

안동시장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성하며 대세를 굳히고 있는 권기창 국민의힘 안동시장 예비후보를 만나 출마 이유와 주요 공약 등을 들어봤다.

[6.1 지방선거 현장 취재]
◆ 출마이유
본인은 언제나 도전하는 삶을 살았다. 지난 4년 동안 안동의 골목골목을 다니며, 한 분 한 분의 말씀을 가슴에 뜨겁게 새겼다. 우리 지역의 현안이 무엇인지, 우리 이웃의 고민이 무엇인지, 오래 보고, 깊게 듣고, 선택과 집중을 고려해 해법을 찾아낼 수 있었다.

지금 안동은 위기다. 원도심은 공동화되고 있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생존의 벼랑에 내몰리고 있다. 위기는 곧 기회다. 위기의 강을 건널 수 있는 희망의 다리를 권기창이 만들려고 한다. 변화와 혁신의 물결을 넘어 새로운 안동을 위한 새길을 열고자 출마하게 됐다.

◆ 주요공약
인구 30만, 경제인구 50만,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열겠다
이를 완성하기 위한 주요 8대 공약, 17개 분야 120개 과제로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 안동으로 재도약시키겠다.

주요 8대 공약을 말씀드리겠다.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 기업 유치와 투자 활성화를 통해 안동을 ‘기업도시’로 만들겠다.
친환경 바이오, 백신, 대마, 물산업을 중점 육성하며 글로벌 5대 백신 생산중심지 구축으로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겠다.

안동시민에게 반값 수돗물을 공급하겠다.
안동댐·임하댐을 활용, 낙동강 수계에 송수관을 설치해 하류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해 정당한 대가로 판매하겠다. 국책사업으로 진행해 낙동강유역 광역상수원 공급체계를 시범적으로 구축하겠다.

구 안동역 버스터미널 신설하겠다.
구 안동역 버스터미널 신설로 원도심의 접근성을 강화하겠다. 끊어진 영호대교와 웅부공원도 연결하겠다. 구 안동역에는 문화관광단지와 1000대 규모의 지하주차장을 조성하겠다.

안동댐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하겠다.
안동댐 자연환경보전지역은 안동댐 수몰지구 전 지역에 해당하는 2억3115㎡에 걸쳐 이중 삼중으로 과도하게 설정돼 있다. 취락지구를 중심으로 부분적인 해제를 추진해 주민의 생활권과 재산권을 보장하겠다.

안동지역대학 대학생 무상등록금을 실현하겠다.
지역대학생 무상등록금 실현을 통해 지역의 인재가 수도권 대학이나,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다른 지역 인재를 우리 지역으로 유입시키겠다.

공공의과대학을 유치하고, 대학병원을 설립하겠다.
공공의과대학 유치는 안동의 오랜 지역 숙원사업이다. 공공보건 의료서비스의 전문성 향상과 서비스 질 제고, 전담 전문인력 양성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도록 하겠다. 공공의과대학 유치에는 수련병원 유치도 필수적이다.

안동·예천행정구역을 통합하겠다.
경북도청을 공동유치한 안동시와 예천군의 생활권과 행정권을 통일하고, 동일한 정체성을 확립하겠다. 행정통합을 통해 인구 30만의 경북 신성장거점도시가 돼 지방소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

구 36사단에 육군사관학교를 유치하겠다.
육사의 전신인 신흥무관학교 창설의 주역이 안동의 독립운동가였다. 안동은 정체성, 균형성, 경제성, 편의성에서 전국 최고의 입지다.

◆ 본인의 장점, 경쟁력
한 번도 안동을 떠난 적 없는 안동사람으로 안동 발전을 위해 많은 연구를 했기 때문에 안동에 대해 가장 잘 안다는 것, 선택과 집중을 고려해 문제를 해결하는 실천 의지와 균형감각을 갖췄다는 점이다.

또 한 가지 지난 2018년의 낙선 경험이 본인에게는 보약이 돼 다른 후보 누구와도 견줄 수 없는 장점이 됐다. 돌이켜 보면, 정말 정치 지도자가 되려고 하는 사람은 반드시 낙선이라는 실패의 경험을 겪어야만, 올바른 지도자가 된다는 것을 본인의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때를 지나며 뼈저리게 느꼈다.

그전까지는 정치가 뭔지를 잘 몰랐다. 정치라는 것은 결국 사람들과의 관계, 또 지역발전을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관계를 설정하는 문제임을 깨달았다. 지난 4년 동안 안동의 골목골목 다니면서 지역의 현안이 무엇인지, 시민이 어떠한 시장을 원하는지 정확히 이해하고 해법을 찾았다.

◆ 주요이력 등
1962년 8월 19일 안동에서 출생했으며 임하초등학교 입학, 부설초, 안동중, 경일고를 졸업하고 안동대학교 행정학사, 대구대학교 경영학석사, 영남대학교 이학박사를 취득했다.

23세 때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와 함께 4형제의 가장이 돼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며 동생들을 4년제 대학까지 졸업시켰다.

안동대학교 공무원으로 시작해 안동과학대학, 경북도립대학에서 교수를 지내고 현재는 안동대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원장을 역임하고 교수로 재직 중이다.

국민의힘 국책자문위원, 여의도연구원 지방분권 기획위원, 윤석열 대통령 선거대책본부 서민경제특별위원장으로 정권교체에 함께 했다.

또 지역정책 전문가로서 경북도청 이전을 비롯한 지역발전을 위한 그간의 활동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인물대상, 대한민국 실천대상, 한국 신지식인상,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 자랑스런 안동시민상 등을 수상했다.

◆ 안동시민에게 드리는 말씀
새로운 안동을 위해 제대로 일하고 싶다. 시장이 되고자 하는 것은 정치나 직위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일할 수 있는 수단과 방법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안동을 만들기 위한 권한이 필요한 것이지, 권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일할 수 있는 역할이 필요한 것이지, 직위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 기회를 달라. 성원에 보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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