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교통 주요정책 추진 실적이 우수한 시·군을 선정·포상하는 경남도의 '2022년 시·군 교통정책 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군 교통정책 평가는 경남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하는 교통분야 평가로, 교통정책 실효성 등을 제고하기 위해 7개 부문 16개 세부지표를 설정해 평가한다.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하는 올해 평가에서 시는 교통문화지수 상승, 교통사고 줄이기 대책, 공영주차장 조성,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브라보택시 운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을 인센티브로 받는다.
시 관계자는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의 교통문화 의식이 향상되고 시민 위주의 교통행정을 펼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정책 발굴과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