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22.05.02 16:18:05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는 지난달 28일 창원국가산업단지 미래경영자클럽의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미래경영자클럽은 창원국가산단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 왔던 1세대 창업주들의 뒤를 이어 차세대 경영인들의 역량을 더욱더 결집시키고자 지난 2018년 3월에 창립했다.
이날 행사는 산단공 이동찬 상무이사, 박성길 경남본부장, 이엠티 김도형 대표, ㈜한국교정기술센터 이희덕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회원간 상견례, 신임회장단 선출, 전년도 감사보고, 주요사업 추진 현황 소개 등 올해 미래경영자클럽의 포문을 여는 자리를 가졌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건영테크(주) 임진영 전무는 취임사에서 “회원사 여러분들의 소중한 인연을 통해 우리들의 시너지를 최대한 창출하여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함으로써 창원국가산업단지의 기업가 정신을 더욱더 발휘해 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래경영자클럽은 올해 주요 사업으로 1세대 창업자 스토리 콘서트 개최, 투자유치 및 창업펀드 조성, 유관기관 협업 MOU 체결, 지역사회 봉사활동 및 기부행사(바자회) 등을 추진하고, 경영자 역량 강화, 가업승계, 기업 혁신 및 사업화, 스마트팩토리 전환 방안 등의 교육을 통해 기업 경영 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다.
산단공 박성길 경남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미래경영자클럽이 창원국가산업단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구심체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우리공단도 기업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활발한 소통을 통해 그들의 니즈를 적기에 해소하는 등 산업단지 지원 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