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가산단 경영자협의회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는 세계 책의 날 및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지난 2일 마산 인애의 집을 방문해 기부금 200만원과 도서, 빵을 전달했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산단공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도서 150권을 기부하고,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서 실시하는 빵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빵을 만들어 어린이들에게 전달해 더 뜻깊은 활동이 됐다.
후원된 기부금은 보육시설 어린이 생활 지원에 사용될 예정으로, 보육시설 대표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양재부 회장과 박성길 본부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미래에 경남지역을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행복한 어린이날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기업과 공공기관이 사회적 책임을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