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이 지난 9일 충남 청양군에 위치한 정산중학교에서 ‘사랑의 도서기증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이번 전달식에서 정산중학교 학생들을 위해 청소년이 읽어야 할 도서 1000여 권을 전달했다.
사랑의 도서기증 전달식은 지역사회의 아동 및 청소년에게 올바른 독서습관을 전파하기 위해 시작된 활동으로, 지난 2014년 시작돼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2014년부터 올해까지 구로구·마포구·청양군 등 지역아동센터, 초·중·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필요한 도서를 직접 취합, 구매해 총 6000여 권을 기증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올바른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도서기증 활동을 지속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