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강 더불어민주당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12일 오전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경제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사진=후보캠프)

12일 정책대결 선거 강조하며 경제공약 발표

김이강 더불어민주당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조용하고 강한 선거 문화 혁신, 정책대결 선거를 강조하며 12일 오전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경제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경제전문가로서, 서구민들 곁에 함께 하는 구청장으로서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을 다시 일으키겠다.”는 강한 의지와 함께 4대 경제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구청장 직속으로 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각종 규제 및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현장과의 소통 창구를 활짝 열어 불합리한 규제 및 문제점들을 구청장 책임 하에 적극 해결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김 예비후보는 “코로나19 등으로 폐업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다시서기’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등으로 폐업을 하고 싶어도 폐업비용이 평균 1,400만원을 육박해 부담이 큰 소상공인들을 위해 폐업 비용을 일부 지원하고, 다시 재기할 수 있는 ‘재도전 장려금’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소상공인 활력지원센터’를 건립하고 행정복지센터에 소상공인 지원 인력을 추가배치해 보다 가까이서 맞춤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 예비후보는 또 “특색있는 경쟁력으로 성공한 우수 소상공인들의 수익모델을 프랜차이즈화 해 지역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광주공공배달앱의 가맹점 입점 지원 및 할인 프로모션 등 소비자 혜택을 확대해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와 안정적인 판매망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양동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축제 및 관광명소와 연계하여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투어 프로그램 추진으로 인구유입 효과를 높이고 시장 매니저 활용, 온라인 배송서비스 운영 등 전통시장 경영지원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하루 2만보 걷기 선거운동을 펼치면서 현장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며 “작은 소리도 놓치지 않고 정책과 제도로 담아내며 ‘내곁에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서구 시의원‧구의원 후보들이 참석해 ‘서구발전을 위한 원팀 정신’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광주 서구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청장 후보’로 등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