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오는 8월 26일부터 4일간 열리는 제61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본격적인 도민체전 준비에 돌입했다.
시 및 유관기관·단체로 구성된 실무위원회(30명)는 D-100일을 계기로 도민체전 전반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실행에 옮기는 작업에 착수했다.
실무위원회는 안종학 시 복지문화국장을 위원장으로, 도민체전 개최를 준비함에 있어 실질적인 업무를 추진하고 도움을 주는 유관기관, 사회단체, 시 추진부서 실무자 30명으로 구성됐다.
18일 실무자 첫 번째 회의에서는 도민체전 개·폐회식 공개행사 지원, 경기장 주변 교통·소방안전대책, 전기·가스·통신 지원대책 등 추진상황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계획 및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무위는 시민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성공적인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시청과 주경기장인 종합운동장에 카운트다운기를 설치해 도민체전을 홍보하고 일수에 따라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경남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각 기관·단체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업무를 추진하는 위원뿐 아니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