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대학생 60여명과 전국 각지의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연합은 지난 30일 홍태용 국민의힘 김해시장 후보 지지선언을 가졌다.
대학생 박상현은 “학과 폐지로 인해 학생들이 거리에 나와 시위를 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유일하게 홍태용 후보만이 관심을 가지고 다가왔고, 지방 대학이 처한 현실에 대해 여러 가지 방향의 조언들과 시장이 된 후 가지고 있는 지방 대학 발전 방향에 대한 정책들이 큰 힘이 되었다, 최근 윤석열 정부에서 지방 대학 들을 살리기 위한 교육정책들을 많이 준비하고 있는 것을 보았고, 앞으로 지방대학 학생들이 걱정 없이 미래를 걱정하고 준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제대학교 재학 중인 청년연합 나하나 정책팀장은 “홍태용 후보의 지방대학에 대한 생각이나 관련한 정책들이 너무 절실했고, 와닿았다"며 "청년연합 정책제안서까지 살펴보고 공약화해주시며, 청년의 얘기를 듣고자 하시는 모습에 김해가 곧 청년이 살기좋은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청년들의 적극적인 정치 참여 기회를 보장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의 필요성을 제안하고, “6.1지방선거에서 청년들의 정치참여를 높이고 투표에 참여함으로서 청년의 목소리가 정치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햇다.
이어 홍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청년들의 역량이 마음껏 표출되고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 후보는 청년정책으로 △청년들의 공유공간 △Station-G, 청년들의 복합 문화공간△청년 1번가 센터 설치 △청년소통 플랫폼 △청년 복합문화거리 광장 조성 등을 소개했다.
이날 대학생 및 청년연합 대표들은 홍태용 후보에게 대학 및 청년 관련 정책제안을 했고, 31일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간담회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