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의 프리미엄 식품 PB 브랜드 ‘고메이494’가 ▲게살 코코넛 카레소스 ▲하이라이스 등 가정간편식(HMR) 신제품 2종을 3일부터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갤러리아는 기존 출시했던 고메이494 HMR 상품 가운데 소스류가 가장 선호도가 높았다는 분석에서 착안, 소스 신제품을 출시했다. 실제로 지난해 ▲치킨마크니카레 ▲비프카레 ▲중화짜장 ▲유니짜장 ▲라구소스 등 고메이494주요 HMR 소스류 5종의 매출이 전체 HMR 매출의 89%를 차지했다.
‘고메이494 게살 코코넛 카레’는 국내산 붉은 대게살(10%)을 사용한 동남아식 카레 제품으로, 코코넛 밀크와 계란을 더했다.
‘고메이494 하이라이스’는 진한 데미그라스 소스에 소고기와 양송이 버섯을 넣어 만든 일본식 하이라이스 제품이다.
갤러리아 고메이494 PB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전년 동기간 대비 약 34% 신장했으며, 특히 HMR의 경우 전년 대비 47% 증가했다. 이는 ▲고객 니즈를 반영한 신상품 출시 ▲긍정적 고객 반응에 의한 재구매 확대 ▲집콕 문화 확산에 따른 HMR 수요 증가 등이 매출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갤러리아는 지난해 HMR 신제품 9종 출시한 데 이어 올해 2종을 추가해 총 누적 HMR 23종을 선보이며 상품 수와 카테고리를 넓혀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메이494만의 프리미엄 경쟁력을 살린 차별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