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크로스파이어 프로 게임 팀들이 격돌하는 ‘CFS 인비테이셔널 온라인 2022(CFSI 2022)’가 EU/MENA(유럽/중동-북아프리카) 권역 ‘팀미스(TeamMyth)’와 아메리카 권역 ‘임페리얼(Imperial)’이 우승하며 막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5일 사흘 동안 진행된 CFSI 2022 EU/MENA 권역 대회에는 이집트의 ‘아누비스 게이밍(Anubis Gaming’), 팀미스(TeamMyth)가 선전하며 그룹 스테이지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CFSI 2022 EU/MENA 권역 대회의 결승전은 이집트 팀 아누비스 게이밍과 팀미스의 대결이었다. 결승전다운 훌륭한 경기에 연장전과 역전승이 벌어진 치열한 접전 끝에 팀미스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현지 시간 기준 10일부터 12일에 진행된 CFSI 2022 아메라카 권역 대회에는 빈시트 게이밍(VINCIT Gaming), 블랙 드래곤스(Black Dragons), 임페리얼(Imperial), 메델린 게임즈(Medellin Games)가 출전했다. 빈시트 게이밍은 그룹 스테이지 3번의 경기 동안 1세트 밖에 따내지 못하며 4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나, 집중력이 돋보이는 경기력을 과시하며 블랙 드래곤스와 메델린 게임즈를 차례로 물리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그러나, 최종 우승은 지난해 CFSI 2021의 디펜딩 챔피언 ‘임페리얼’에게 돌아갔다. 또한, 임페리얼은 ‘브라질 CFEL 2022’에서부터 전승 우승의 행진을 이어 나가게 됐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이번 CFSI 2022의 각 권역별 상금은 3만달러(한화 3800만원)씩, 총 6만달러(한화 76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