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는 지난 15일 시정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찬을 겸한 역대 의장 초청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종대 의장, 전병호 부의장을 비롯해 △옛 마산시의회 김광수(2대 전반기), 윤봉현(3대 전반기), 김형성(3대 후반기), 배종갑(4대 전반기), 정광식(5대 전반기), 노판식(5대 후반기) △옛 창원시의회 강인호(3대 전‧후반기), 배영우(4대 전반기), 김철곤(5대 전반기), 배종천(5대 후반기/통합 1대 후반기) △옛 진해시의회 송이한(5대 후반기), 최병관(6대 전반기), 변영태(7대 후반기), 김형봉(8대 후반기), △통합 이후 창원시의회 김이수(1대 전반기), 이치우(3대 후반기) 전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종대 의장은 선배의장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앞으로 창원시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함께 모색했으며, 아울러 '창원특례시의회 역대의장 협의회'를 정식명칭으로 정해 정례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김 의장은 “선배 의장들께서는 어려운 시절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창원특례시의회의 위상을 높여주신 분들로, 창원특례시의회와 창원특례시가 발전할 수 있는 지혜를 모아 후배 의원들을 위한 의정길라잡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