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시 '2022 카자흐스탄 영화제' 24~26일 개최

양국 수교 30주년 및 주부산 카자흐스탄 총영사관 개관 기념…총 8편 상영

  •  

cnbnews 이선주기자 |  2022.06.22 10:48:28

2022 카자흐스탄 영화제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영화의전당에서 한국-카자흐스탄 수교 30주년 및 주부산 카자흐스탄 총영사관 개관을 기념해 국내 최초 '2022 카자흐스탄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부산국제교류재단, 주한카자흐스탄대사관, 영화의전당이 공동 주관한다. 지난 2013년부터 2021년까지 부산국제영화제에 출품한 카자흐스탄 영화 및 애니메이션 총 8편을 모아서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이번에 상영되는 작품은 개막작인 ▲아이잔 카심벡 감독의 불 ▲붉은석류 ▲보스의 비밀 ▲노랑고양이 ▲다크-다크맨 ▲말도둑들, 시간의길 ▲호두나무 ▲에르토스틱과 용이다.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에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시에 거주하는 카자흐스탄 유학생과 교민, 대사관 관계자, 일반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영화 관람 입장료는 1000원이며, 상영작 정보와 상영시간표는 영화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부산시는 양국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카자흐스탄과 교류의 폭을 점차 넓혀나갈 계획이다. 오는 9월에 열리는 대표 국제교류 사업인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행사에서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다양한 문화·경제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카자흐스탄 제2의 도시인 알마티와 교류협력 관계를 맺을 예정이다.

신창호 부산시 산업통상국장은 "코로나19가 엔데믹으로 접어들면서 움츠러들었던 국제교류 행사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며 "이번 영화제를 통해 부산의 신협력 대상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카자흐스탄에 대한 시민들의 친밀도를 높이고, 부산-카자흐스탄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