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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이라크 알포 항만 운영 ‘K-컨소시엄’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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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22.07.14 15:10:02

(왼쪽부터)대우건설 백정완 대표이사, 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사장, SM상선 박기훈 사장.(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13일 을지트윈타워 본사에서 부산항만공사, SM상선경인터미널과 함께 이라크 알포 항만 터미널 시공 및 운영을 위한 K-컨소시엄 구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라크 바스라주에 위치한 알포에 50선석 컨테이너 터미널 계획 중 1차 5선석 최대 2만4000 TEU급 선박 접안이 가능한 터미널을 건설하고 이를 운영하는 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것이다.

알포 항만은 이라크 정부가 국가 최우선 사업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알포와 유럽, 중앙아시아 등을 잇는 육상 실크로드를 구축하고, 알포 항을 세계 12대 허브 항만으로 육성하겠다는 것. 대우건설은 현재 그 첫 번째 5선석 터미널 하부 준설매립 공사와 연결도로 등 연관 인프라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2014년 알포 방파제 공사를 시작으로 총 10건의 공사, 총 37.8억 달러를 수주하며 이라크를 지역 내 거점시장으로 성장시키고 있으며, 알포 항만 개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K-컨소시엄이 알포 항만 운영사업을 수주하게 될 경우 향후 알포 항만의 운영과 관련한 연관 인프라 배후단지에 대한 수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터미널 상부 건설공사 수주를 통해 국내 중공업, 설계, 기전 분야의 다른 기업에게도 이라크 진출의 기회가 열리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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