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홈쇼핑 GS샵이 고물가에 위축된 소비 심리 회복을 위해 ‘GS SHOP 25 WEEK’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GS샵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GS SHOP 25 WEEK를 실시하고, TV홈쇼핑 GS샵, 데이터홈쇼핑 GS마이샵, 라이브 커머스 샤피라이브 및 모바일 GS샵 등 전 채널에서 8000만원 상당의 경품행사 및 카드 할인, 쿠폰팩, 2만 5000원 특가전 등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에 매월 25일 단 하루 진행하던 것을 소비 진작을 위해 7월에만 일주일간 확대 실시하는 것이다.
행사는 TV홈쇼핑 방송 상품 전체와 계절가전, 이미용, 건강기능식품 등 일부 온라인몰 상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가장 큰 이벤트는 경품 증정 행사다. 행사 대상 상품 구매 고객 가운데 매일 25명을 선정해 버버리 스트랩 지갑, 루이비통 카드 지갑, 다이슨 에어랩 등 총 8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카드 할인도 진행한다. 25일에는 신한카드로 결제 시, 26~30일에는 GS Pay 결제 시 즉시 7% 할인 받을 수 있다.
25일 단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2만5000원 상당 쿠폰팩도 증정한다. 카드 할인 혜택과 중복 사용 가능하다. 21일부터 다운로드할 수 있는데 24일까지 미리 다운로드할 경우 10% 얼리버드 할인쿠폰을 추가 증정한다.
역시즌 패션 상품 50개 품목을 2만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특가전도 실시한다. 최초 론칭 가격 대비 50~80% 수준으로 브리엘 터틀넥 니트 4종, 모르간 트렌치코트, 스케쳐스 소가죽 부츠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장미정 GS리테일 TV홈쇼핑마케팅팀장은 “요즘 고객들에게는 무더위보다 고물가가 더 큰 스트레스 같다”면서 “지출이 많은 휴가철에 이번 프로모션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