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울산시, 중구 우정동·남구 성암동 노후하수관로 정비

누수로 인한 지반침하 및 도로파임 등 사고 예방 기대, 현장 맞춤형 공법 적용-효율적이고 안전한 공사 진행

  •  

cnbnews 한호수기자 |  2022.07.25 15:41:31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중구 우정동과 남구 성암동 일대의 노후하수관로를 신설관로로 대체하는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7월 22일까지 실시된 이 사업은 중구 우정동(태화루사거리 일원)과 남구 성암동(처용로 일원) 구간의 하수관로가 노후되어 누수로 인한 갑작스런 지반침하 및 도로파임(포트홀)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추진됐다.

시는 이 구간의 노후 관로를 신설관로로 대체하고 기존 관로에 대해서는 지하위험매설물이 매우 많아 작업자의 안전을 고려해 기존관로 채움을 통한 폐관방식으로 공사를 진행했다.

중구 우정동 구간의 경우 관경 700mm, 연장 280m로 비교적 단연장으로 보통 단구간의 경우에 사용되는 ‘경량기포콘크리트 공법’이 사용되었으며 남구 성안동의 경우 관경 800mm, 연장 1532m로 장연장 위험구간으로 ‘고유동 채움재 공법’으로 폐관을 완료했다.

경량기포콘크리트 공법은 시멘트 페이스트에 발포제를 섞거나 안정한 기포제를 섞어 내부에 많은 기포를 포함시킨 다공질 콘크리트 공법이다.

고유동 채움재 공법은 특수바인더로 구성되어 자기수평력(self_leveling)과 자기다짐성 (self_compacting)을 가진 재료로 높은 유동성을 가져 1km이상 장거리 채움 가능한 공법이다.

이번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효율적인 하수관로 관리는 물론 지반침하 및 도로파임(포트홀) 발생에 따른 사고 예방 등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존 노후하수관로의 폐관 작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지반침하로 인한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한 울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