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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경마공원 '제15회 오너스컵' 대상경주서 '라온더파이터'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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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2.07.28 11:32:07

24일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열린 '제15회 오너스컵' 대상경주에서 문세영 기수의 '라온더파이터'가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는 모습. (사진=마사회 부경본부 제공)

지난 24일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열린 '제15회 오너스컵(Owners’ Cup)'(GIII, 1600m, 3세 이상, 상금 총 4억 5천)에서 '라온더파이터'가 우승을 차지했다. 경주기록은 1분 36초 9였다.

'라온더파이터'는 데뷔 후 10연승을 달려왔으나, 지난 4월 부산일보배 대상경주에서 2위를 기록하며 연승행진을 끝내고 말았다. 그 다음경주였던 서울마주협회장배에서는 또 다시 코차로 2위를 해 팬들을 아쉽게 했다.

두 번의 아쉬운 패배를 뒤로하고 이번 오너스컵에서는 '라온더파이터'가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이날 경주에는 서울 5두 부경 7두 총 12마리가 출전했다. 강자들이 대거 출전한 가운데에서도 '라온더파이터'의 인기가 단연 높았다. 10전 무패의 기록은 깨졌지만 타고난 능력이 워낙 출중하고 그동안 보여준 성적도 충분히 믿음직스러웠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이혁 기수가 기승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문세영 기수가 기승했다.

출발 직후, 2번 게이트에서 출발한 '라온더파이터'가 쏜살같이 달려나와 경주 극 초반부터 다른 말들과 거리를 벌리며 선두에 안착했다. 그 뒤를 '히트예감'과 '킹오브글로리'가 따랐다. '라온더파이터'는 아주 순조롭게 1마신차 우세를 지킨 채로 직선주로에 들어섰다. '심장의고동'이 막판 스퍼트를 내며 따라붙었지만 '라온더파이터'는 지친 기색을 보이기는커녕 더욱더 피치를 올려 4마신차로 여유로운 우승을 거머쥐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1위를 내주지 않은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이었다. 그 뒤로는 '라온더파이터'를 끈질기게 쫓던 '심장의고동'과, 중위권에서 기회를 노리다가 순식간에 부상한 '킹오브더매치'가 2위 동순위로 도착했다.

여유 넘치는 우승으로 명실상부 최강자임을 증명한 '라온더파이터'. 이번 우승을 시작으로 또 다시 연승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한편 유튜브 한국마사회 경마방송 KRBC 채널을 통해 경주영상과 인터뷰 영상은 물론 '블랙머스크'와 '킹오브더매치'에 기승한 기수의 시점에서 촬영한 자키캠 영상까지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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